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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11월 14일 월요일

새마을금고,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

행정자치부와 새마을금고가 개인 및 소상공인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다.


행정자치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용평가시스템을 개선, 개인은 4000만원까지 소상공인은 6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 신상품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.


이를 통해 기존에는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이 대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

이번에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의 핵심내용은 금고 거래 실적 등 개인별로 다양한 신용정보를 반영하여 변별력을 높이는 한편, 새마을금고의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·자영업자를 위한 소호(SOHO)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.


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‘MG기분UP대출’은 대출한도가 최대 4000만 원으로 기존 타업권의 중금리 상품에 비해 높은 한도가 특징이며, 금리는 평균 7% 수준에서 운용될 예정이다.


신용등급 5~7등급에 해당하는 중위신용자 중 금고 거래실적이 우수하거나, 햇살론 및 성실 상환이력이 있는 개인들은 신청이 가능하다.

소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출시된 자영업자 전용 상품 ‘사장님드림UP대출’의 경우, 신용등급 1~5등급에 해당하고 사업기간이 3년 이상인 자영업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, 평균금리 연 6% 수준에서 사업기간, 연매출액 등에 따라 최대 6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.